바르샤바 게토 봉기, 1943년

바르샤바는 폴란드의 수도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 바르샤바는 폴란드에서 유태인 생활과 문화의 중심지였다. 전쟁 전 바르샤바의 유태인 인구는 약 35만명으로 이는 바르샤바 도시 전체 인구의 약 30퍼센트에 해당했다. 바르샤바 유태인 커뮤니티는 폴란드와 유럽 내에서 최대 규모였으며, 전 세계에서도 뉴욕시 다음으로 큰 규모였다. 1939년 9월 29일 독일군이 바르샤바를 점령했다. 1940년 10월, 독일군은 바르샤바에 게토를 세울 것을 명령했다. 모든 유태인 주민들은 지정된 구역에서 살도록 명령을 받았는데, 이 구역은 1940년 11월에 도시의 나머지 지역들과 완전히 격리되었다. 게토는 철조망이 있는 10피트 높이의 담으로 둘러 싸였고 게토와 바르샤바의 다른 지역 사이에 이동을 금지하도록 경비가 삼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