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레저로비츠

아론은 폴란드 북동부 마을인 Zdzieciol에 거주하는 유태인 가족으로 태어난 4명의 자녀 중 한 명이었다. 아버지는 제화공이었으며, 그도 사업 파트너와 함께 마을에서 제화점을 운영했다. 아론은 유태인 사설 학교에 다니면서 폴란드어와 역사를 비롯하여 유태인 역사와 히브리어도 배웠다.

1933-39: 1939년 9월 1일, 독일군이 폴란드를 침공했다. 3주 후, 폴란드는 [독소불가침조약에 따라] 독일과 소련으로 분할되었다. 우리는 운이 좋았다. Zdzieciol은 소련이 점령한 동부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1939년에도 독일군을 볼 수 없었다. 우리는 독일군이 유태인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소련군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아버지는 전시에 필요한 두 가지 업종이 양장점과 제화점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1940-44: 1941년 6월 독일이 소련을 침공했다. 1942년 초, 독일군은 Zdzieciol에 게토를 세우고, 8월 6일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오전 4시, 우리는 사람들이 뛰어다니는 소리를 들었다. 독일군과 술취한 리투아니아인들이 마을을 둘러쌌다. 우리는 묘지로 행진하고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들은 전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불러내었다. "목수! 대장장이!" 제화공을 불렸을 때 나는 얼굴을 들지 않은 채 손만 들었다. 군인은 총으로 나를 때리고는 일어나라고 명령했다. 나는 노동 수용소로 이송되는 사람들 속에 들어갔다. 나머지는 총살되었다.

나중에 아론은 탈출해서 소련 유격대에 합류했다. 1944년 소련군에 징집된 후, 그는 전쟁이 끝났을 때 독일에 있었다. 1947년, 아론은 미국으로 이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