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제프 폰 호펜 발드혼
출생: 1930년 11월 14일
프랑스, 파리
요제프(Joseph)는 유태인 이민자 부모에게서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폴란드 태생으로서 오스트리아-헝가리 군대에 장교로 복무했으며 제1차 세계대전 중에 헝가리 태생인 요제프 어머니와 결혼했다. 요제프는 독실한 가정에서 양육을 받으며 프랑스어를 구사하면서 성장했다.
1933-39: 어머니는 그녀가 성장했던 가난한 마을보다 여기 파리가 더 좋다고 말씀하셨다. 프랑스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던 어머니와는 달리 누나와 나는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면서 성장했다. 나는 로트스차일드(Rothschild) 가문이 후원하는 특별 공립 학교에 다녔다. 아버지는 독일의 유태인에게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일이 여기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1940-44: 나는 파리를 떠나 프랑스 서부의 시즈에서 나를 숨겨준 친구 여동생의 농장에 머물고 있다. 1년 전 내가 9살일 때 독일군이 파리를 점령했다. 처음에 나에게는 위험한 일이 없었다. 처음부터 즉시 이송되었던 외국 태생의 우리 부모님과는 달리, 나는 프랑스 시민이었다. 1941년 독일군이 나의 아버지를 이송한 후 나는 파리에서 도망쳤다. 나는 위조한 증명서를 가지고 다녔고 이름을 게오르게스 구에린으로 바꿨다. 누나도 위조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고 알랑송 근처에서 사무직으로 취직했다.
알랑송에소 요제프의 누나는 적발되어 체포되었다. 요제프는 종전까지 적발되지 않게 숨어지냈고, 1949년 미국으로 이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