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드개 핀커스 세바슨(Mordecai Pinchas Szabasson)

모르드개 핀커스 세바슨(Mordecai Pinchas Szabasson)

출생: 1908

폴란드, 코지에니체

이디시어로 모틀(Motl)이라 불리는 모르드개(Mordecai)는 독실한 유태인 가정의 6자녀 중 하나로 태어났다. 그의 고향 코지에니스는 자작나무 숲이 우거져 목재업 등 중요한 사업이 이루어지는 지역이었다.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모르드개는 목재업을 시작했다. 작지만 그의 회사는 목재를 사고 팔며 성공을 이루었다.

1933-39: 1939년 9월, 독일군이 폴란드를 침공 한 후 몇 달 뒤 모르드개의 아버지는 떠나라는 통지를 받았는데 그가 마을에서 가장 유력한 위치에 있어 독일군들이 그를 체포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었다. 모르드개는 그의 아버지, 여동생, 시동생 그리고 여자 친구와 함께 소련에 의해 점령된 폴란드로 피신하여 안전한 장소를 찾기를 희망했다. 피난 도중 모르드개는 그의 여자 친구와 결혼했다.

1940-41: 독일군이 우크라이나 남쪽을 침공할 당시 모르드개는 소련과 독일군이 점령한 폴란드의 경계를 걸쳐 안전하게 피신한 후 1941년까지 리보프(Lvov) 인근에서 소련이 통제하는 토목 사업을 도왔다. 침공 후 나치의 특수 이동 학살 부대 아인자츠그루펜(Einsatzgruppen)이 그 지역에 사는 수천만여명에 달하는 유태인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당시 33세가 된 모르드개와 그의 가족에 대한 소식은 아무도 모른다. 이들은 아인자츠그루펜에 의해 죽은 수천만여명의 유태인들 중에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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