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야 메달리온
출생: 1915
폴란드, 코지에니체
차냐와 그녀의 형제 및 두 명의 자매는 폴란드 중동부의 대형 자작나무 숲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코지에니스 마을의 독실한 가정에서 이디시어를 구사하면서 성장했다. 차야는 어릴 때 히브리어를 배웠다. 그녀는 폴란드 공립 학교에 다녔으며 14세에 졸업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수제화를 만드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1933-39: 차야는 시온주의 운동에 활발히 참여했는데, 이것을 통해 그녀의 남자 친구인 르웩 짜바손을 만났다. 차야와 르웩은 루벨스카와 로돔스카 거리의 교차로에 있는 코지에니스의 산책로를 따라 걷곤 했다. 그들은 결혼하기 원했지만 1939년 9월 독일이 코지에니스를 점령했을 때 무산되었다. 같은 해 말에 나치는 코지에니스에 게토를 세웠다.
1940-44: 게토가 세워진 초기에 게토 주민들은 경비대에게 뇌물을 주면서 물품과 식품을 몰래 들여올 수 있었지만, 첫 해가 지난 후에 독일군이 게토로 출입하는 차량을 제한하기 시작하면서 이것이 중단되었다. 1942년 차야는 코지에니스 게토에서 폴란드의 키엘체 인근에 있는 울라노 노동 수용소로 이송되었다. 1주일 후 차야는 근처 스카르지코 노동 수용소로 다시 이송되는데, 여기에서 장티푸스에 걸리게 된다.
1942년 차야는 장티푸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스카르지코에서 27세의 일기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