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반식

올가 반식

출생: 1912년 5월 10일

루마니아, 키시나우

올가는 러시아 제국의 일부였던 상태의 베사라비아 지방에 거주하던 유태인 대가족에 태어났다. 1918년 이곳은 루마니아에 합병되었다. 올가는 12세가 되었을 때, 자신이 일하던 매트리스 공장의 파업에 참여한 이유로 처음으로 체포되었다. 그녀는 어린 나이였지만 감옥에 보내져서 심하게 구타를 당했다.

1933-39: 올가는 지역 노동 조합의 활동적인 열성 회원이었다. 그녀는 단순히 직업 재해에 대해 논의했다는 이유로 자주 체포되어 투옥되었다. 1938년 그녀는 프랑스로 여행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프랑스 좌파와 일하면서 파시즘에 저항하는 스페인 공화당에게 무기를 수송하는 일을 돕는다. 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기 직전에 그녀는 딸 덜로리스를 출산했다.

1940-44: 1940년 프랑스는 독일에 함락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딸을 안전하게 돌봐 줄 프랑스 가정을 찾은 후 무장 저항군인 프랑-튀에 빨치산(Franc-Tireurs et Partisans)에 들어가서 독일군과 싸웠다. 그녀는 폭탄을 조립해서 독일군 및 수송 철도를 탈선시키기 위해 사용될 폭발물을 운반했다. 1943년 11월 6일, 그녀는 게슈타포 검거가 진행되는 동안 체포되었다. 그녀는 고문을 받았지만 어떠한 정보도 누설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녀가 사형 선고를 받은 후에도 독일군은 그녀를 계속 심문하고 고문했다.

올가는 스투트가르트의 형무소로 이감되어 재심 받았지만 다시 사형 선고를 받았다. 1944년 5월 10일, 올가는 32세의 일기로 단두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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