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아 (푸시아) 포드고르스카
출생: 1925
폴란드, 리파
스테파니아는 프루제미슬 근처의 마을에서 카톨릭 집안에 태어났다. 가족은 대형 농장을 운영하고 다양한 곡물을 재배했다. 아버지가 들판에서 농부들과 일하는 동안, 전문 조산사였던 어머니는 집안을 꾸려가며 8명의 자녀를 양육했다.
1933-39: 1938년 아버지가 병으로 사망했다. 1939년 어머니의 허락을 받고 프루제미슬에 있는 언니에게 갔다. 14살이 되던 해에 유태인 가족인 다이망이 소유하고 있던 식품점에서 일했다. 이들은 나를 가족처럼 돌봤고, 1939년 9월 14일 독일군이 [폴란드를] 침공했을 때 나는 이들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 되었다. 그러나 2주 후에, [독-소 불가침 조약에 따라] 소련군이 도시를 점령했다. 식품점은 계속 문을 열었고, 나는 상점에서 팔 식품을 시장에서 사왔다.
1940-44: 1941년 6월, 독일이 도시를 다시 점령했다. 프루제미슬의 모든 유태인과 마찬가지로 다이망 가족도 게토로 강제 이주되었다. 어머니는 강제 노동을 위해 독일로 이송되었다. 나는 16세였고 6살짜리 동생을 돌보도록 남겨졌다. 나는 게토 외부에 우리가 머무를 아파트를 구했고 옷들을 교환하여 음식을 구했다. 1942년 게토가 폐쇄될 것이라는 소식이 떠돌았다. 나는 일부 유태인들을 숨겨서 이들이 마지막 체포를 피할 수 있도록 돕기로 결심했다. 더 많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으로 이사했다. 곧 13명의 유태인들이 우리집 다락방에 은신하게 되었다.
1944년 7월 27일, 프루제미슬이 해방되었다. 17세 소녀가 숨겨 주었던 유태인들은 모두 살아 남았다. 1961년 스테파니아는 그녀와 결혼한 조세프 다이망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